12월, 추운 겨울날 롯데월드타워를 가보았다.
롯데월드타워는 처음이라 가기 전 내심 궁금하기도 하였다.
사실 박효신전시회가 롯데월드타워에서 하지 않았더라면
적어도 올해는 가볼일 없던 곳이였다.
알다시피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초로 100층(지상 123층)을 넘긴 최고층 건물이다.
1층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게되면 웬만한 화각을 가진 카메라가 아니고서야 한번에 담기 힘들다.
참고로 박효신전회시는 사진촬영이 불가함으로 카메라에 담지 못하였다.
관람자는 여자 99, 남자 1의 비율을 가진 전시회다.
30분정도 관람하고, 당초 계획되어 있지 않은 아쿠아리움에 가보았다.
아쿠아리움 입구이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않아 크리스마스 S.E.A라고 적혀져있는데
딱히 다를 건 없어보였다.
오후 4시가 넘은 시각이라 After4 티켓을 끊고 입장하였다.
가격은 인당 21,000원이다.
철갑상어이다.
하마가 말이 아니듯 코뿔소가 소가 아니듯
이놈도 닉값하지 못하고 상어가 아니다.
이놈들은 피라냐다.
피라냐가 무시무시한 공격성을 가진 어류로 알려져있는데
심각하게 많이 과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므로 사진상에 7시 사람해골로 보이는 것은
피라냐가 죽였을 확률보다 익사해서 죽었을 확률이 훨씬 더 크다.
배이벡스맹키로 하얗고 커엽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니모떼
새끼손가락 크기만한 니모떼가 누구를 찾는듯 헤엄치고 있다.
귀여운 벨루가다.
단연코 아쿠아리움에서 제일 인기 많은 애들이다.
크기 또한 아쿠아리움내에서 제일 컸었다.
벨루가는 러시아어로 하얗다라는 뜻이란다.
실제로 보면 아이컨택도 해주고 재롱도 부려서 매력이 넘쳐흐른다.
다음은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가보았다.
6시쯤 일몰 후에 입장하였고, 인당 가격은 27,000원이다.
삼각대를 들고 입장하지 못한다기에 원하는 야경사진은 담기 힘들었다.
안녕!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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